7.8(월).24 렘30:1-11
<희망의 메시지를 기록하라>
1. 예레미야가 그동안 선포한 내용은 주로 심판과 징계에 관한 것들 입니다.
2. 그런데 30-33장은 유다의 회복에 대한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3. 그런데 특이하게도 하나님은 이 약속에 대한 모든 말씀을 책에 기록하라 하십니다(1-2절).
4. 의도는 두가지입니다. 기록된 말씀으로 오랜 세월 위로받고, 또 훗날 하나님의 신실함도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5. 그러면서 두가지 원칙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는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택하신 백성을 지키시고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11절).
6. 비록 유다를 바벨론에서 70년간 포로생활을 하게 하시지만, 거기서도 당신의 백성과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7. 또하나의 원칙은 구원은 책임지되 맹목적인 사랑만 하시지 않겠다는 것입니다(11절).
8. 사랑의 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뿐만 아니라 공의의 하나님도 알아야 합니다.
9. 묵상중에 패역한 유다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실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하나님은 "아비의 심정"으로 유다의 백성들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10.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웃음을 짓는 모습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