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월).24 왕하15:1-38 <왕들로부터 얻는 교훈>
1. 왕하 15장은 유다왕 아사랴와 요담과 이스라엘왕 스가랴, 살룸, 므나헴, 브가히야, 베가에 이르는 7명의 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 남의 나라 역사와 왕조 이야기가 우리와 무슨 상관 있냐는 물음도 가능하지만, 성경의 메세지는 그들을 우리 인생의 선생 삼아라입니다.
3. 특이한 점은 일곱왕들에 대한 성경의 기록이 유다왕과 이스라엘왕이 다른 언급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4. 먼저 유다왕들에 대해서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로 표현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왕들에 대해서는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5. 이것은 유다왕들은 그나마 하나님 앞에 부족한 믿음이 있었던 반면에, 이스라엘의 왕들은 끊임없이 죄를 행하는 삶을 살아갔다는 것입니다.
6. 우리는 가끔 뉴스를 통해 역주행하는 차량에 의한 끔찍한 사고 소식을 접합니다. 역주행은 죄입니다. 왜냐하면 자신만 다치지 않고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7. 왕들의 행적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들 자신만 우상 숭배를 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왕이기에 백성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8. 15장 초반에 나오는 아사랴(웃시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찾았던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구함으로 형통함을 경험한 사람이었습니다.
9. 반면 이스라엘 다섯왕들은 피비린내가 나는 반역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죽이고 또 죽이고를 반복합니다. 선왕들이 행한 하나님을 구하고, 갈망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10. 어떤 인생은 살아갈수록 하나님과 더 가까워져 가는 반면, 어떤 인생은 살아갈수록 하나님과 멀어져 가는 삶이 있습니다. 인생의 시간이 지나 갈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알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