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아무리 바빠도 하루 10분만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묵상
하십시오!“ 이 외침은 영화 '제자, 옥한흠' 속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
에 나오는 일성입니다.
그의 설교는 이렇게 계속 됩니다.
”험난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하루에도 몇번이고 주저
앉고 싶어지지 않겠어요. 자신감은 점점 없어지고, 불안해지고 두려
워지고 사는 것이 겁나고 무능한 자신, 남처럼 앞서지 못하는 자신
이 원망스럽고, 나중에는 그렇다고 자기를 붙들어 주는 손도 없고,
기댈만한 데도 없고, 결국은 우울증에 빠지는 비참한 일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뭡니까?
힘이요, 힘이요, 세상을 살 수 있게 하는 힘이요, 벌떡 일어나게 하
는 힘이요, 자존심을 살려 주는 힘이요 절대로 기죽지 않게 하는 힘
이요, 비틀거릴 때마다 붙들어 주는 강한 손이요,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하면서 감사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이요! 이런 힘이 필요해요!
그런데 어디서? 이 힘을 얻을 수 있습니까?
십자가를 향하여 가까이 나아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붙들고 그분의 그 놀라운 사랑을 내
가 마음에 다시 한번 체험할 때 힘이 생깁니다
여러분! 하루 10분만 십자가의 죽음을 묵상하십시오.
아무리 바빠도 하루 10분만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주님 앞으로 다가가세요. 하루 10분만 그분 십자가 밑에서
흘러 내리는 피에 여러분의 손을 잡고 그분을 우러러보십시오.
그러면 세상이 아무리 험해도, 세상 살기가 아무리 힘들어도,
다시 한번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도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가 3일 동안 진행하는 말씀 사
경회를 통해 이 힘을 충분히 허락받게 하옵소서“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