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묵상13. 사도행전. 행3:11-21. 무엇을 자랑할까?>
1. 본문은 사도행전에 있는 베드로의 2번째 설교입니다. 그가 40년이나 앉은뱅이로 산 사람을 일으켜 세운 기적을 행한 후에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2. 저도 자랑하고 싶은 것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박사인 것. 목사로서 능력등을 행하는 것들입니다. 베드로도 자신이 가진 신앙의 특별한 능력이나 힘을 자랑할 수도 있었습니다.
3. 그런데 그의 메세지를 보면 온통 <예수 자랑>뿐입니다. (13-17절). "우리가 예수가 행한 일에 증인이라". (15절)
4. 신앙이 성숙해진다는 것은 자기 <자랑거리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에 가졌던 <세상의 자랑거리>는 감추고, 이전에 자랑하지 않았던 <예수 믿음>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5. 나를 통해 보여지는 것이 예수이고, 나를 통해 읽어지는 것이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인격+지혜>가 하나된 성숙한 삶이 보여져야 합니다.
6. 베드로는 자신이 그렇게 살아갈 수 있게된 시작이 <자신의 회개>였음을 고백합니다. (18-19절).
"그리스도인이라 말함은 내가 구원받은 자임을 외치기 전에, 내가 한때는 죄인이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7. 회개란 '하나님의 입장'에서 '나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회개란 '하나님의 마음'으로 '내가 돌아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