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묵상18. 사도행전. 행5:12-16. 고침과 기적>
1.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은 교회와 성도의 <외면적 성장>만 있을 때 생기는 위기였습니다. 교회든 성도든 <외면과 내면이 함께 성장하고 부흥>해야 합니다.
2. 진짜 성장과 부흥의 지표는 '고난 앞에서의 모습'으로 알 수 있습니다. 원형교회는 처음 겪은 공동체의 위기를 겪으며 자신들을 더욱 말씀 위에 세우려고 합니다. (12절)
3. '이유없는 고통'은 없습니다. 단지 '이유를 모르는 고통'만이 있을 뿐입니다. 교인들은 고통의 이유를 "말씀안에서 답과 길을 찾으려 한것"입니다.
4. 이들은 단지 솔로몬 행각에 모여서 말씀을 들으려고만 하지 않았습니다. 그 말씀대로 살기 위해 모였고, 말씀에 순종하려고 애쓰고 노력합니다.
5. 지난 주일 설교한 것처럼 "말씀을 지고, 말씀대로 사는 삶"은 아픔이 있습니다. 눈물이 있습니다. 세상의 방향과 거꾸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6. 말씀을 붙잡은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그 다음으로 한것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15절) . 이민자들을 보면 "상처와 사연과 억울함 투성이 인생"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고달픈 삶을 살아갑니다.
7. 어느 분이 중병의 진단을 받았는데 교회 안에서 그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생각이 안나더라는 말을 듣고 참 슬펐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 영혼과 몸이 치유되는 곳"입니다.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나눌수있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