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묵상47. 사도행전. 행23:1-24. 하나님의 손>
1. 성경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어떤 역사를 행하실 때 "하나님의 손, 여호와의 손, 주의 손"이란 표현을 씁니다.
2. 말씀에 따르면 하나님의 손은 우리를 "먹여 주시는 손, 공급하시는 손"입니다. (민11장). 또한 하나님의 손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먹이시는 손이면서 동시에 엘리야 한 사람을 세밀하게 터치하시고 회복시켜주시는 섬세한 손이기도 합니다. (왕상19장).
3. 그런가하면 하나님의 손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자상하고 사랑스런 손입니다. (마6장). 또 하나님의 손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손입니다. (시139편)
4. 이와같은 하나님의 손이 유대인들의 모함과 살해위협 앞에 있던 바울을 로마군대의 천부장을 사용하셔서 안전한 로마감옥으로 이송시켜주십니다. 하나님의 역발상이지 로마선교를 꿈꾸는 바울을 위한 큰 그림입니다.
5. 제가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신앙의 길에선 3가지 부호가 있습니다. 왜 이러실까? 물음표와 다 끝난것 같아. 라는 마침표와 그래서 이런 고난을 지나게 하셨구나!의 느낌표 입니다.
6. 바울이 믿음의 꿈을 잃지 않는동안 하나님은 우연같은 필연으로 성경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바울의 가족(조카)까지 동원하셔서 바울을 지키시고 인도해주십니다. 역시 <?. !>의 순서입니다.
7. 주님의 손이 바울을 죽이려던 40명의 유대인들을 막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불말과 불병거로 엘리사를 보호하셨습니다. 지금도 그 전능하신 여호와의 손이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채워주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