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묵상51. 사도행전. 행26:1-29. 바울의 행복선언>
1. 행26장에는 바울을 재판하는 사람이 베스도 총독에서 팔레스틴지역의 왕인 아그립바로 바뀌어 진행이 됩니다. 이에 바울은 자기변호를 통해 담대히 왕을 전도하는 변론을 하게 됩니다.
2. 그 변론의 내용은 왕인 "당신도 나와같이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는 것입니다. (29절). 바울은 지금 진수성찬과 호화로운 저택에서 이와같은 선언을 한 것이 아닙니다. 감옥 안에서 한말입니다.
3. 그것도 판사가 아니라 왕 앞에서 "나는 하나님께 당신이 나와 같이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도 왕처럼 되게 해달라고가 아니었습니다.
4. 바울이 왕보다도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참된 부요함" (고후6:10)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가"참된 권세"(요1:12)가 무엇인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가 "참된 자유"(요8:32, 고후3:17)을 누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5. 행22-26장 사이에는 바울의 자기 간증이 2번에 걸쳐 나옵니다. 간증의 형식은 <예수믿기 전의 나와, 어떻게 예수를 만났는가와, 내가 예수 믿고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6. 바울은 지금 신이났습니다. "주님. 이 상황이 웬 떡입니까? 평소에는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 앞에서 간증을 할수 있다니요?"라고 속으로 박수 를 쳤을 것입니다. 여러분. 가장 좋은 전도지는 나의 간증문입니다. 이것이 준비된 사람은 바울처럼 행복한 사람입니다.
7. 저도 기도합니다. "주님 내인생의 마지막 말이 바울처럼 <당신들이 믿음의 길에 나처럼 되기를 원합니다>라며 당당히 선언할 수 있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