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월).24 왕하19:1-37 <위기 앞에서 엎드린 사람>
1. 19장도 히스기야왕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그가 위기 앞에 기도하는 모습과 더 세심히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2. 이 스토리의 교훈은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간의 ‘Ending’가 아닌 하나님의 ‘Anding’이라 부릅니다.
3. 절박한 상황 속에서 기도함으로 승리의 기적을를 맛본 히스기야를 통해, 우리도 시련을 통해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잘 깨달아야 하겟습니다.
4. 북이스라엘이 멸망당한 후 남유다의 히스기야가 계속 반 앗수르 정책을 펼치자, 앗수르 대군이 유다를 침공해 옵니다. 이때가 히스기야 14년 이었습니다(18:13).
5.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가지고 나라를 개혁하기 위해 애쓴 왕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엄청난 위기가 왔습니다. 신앙이 있는 사람도 당장 시험에 들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6. 그러나 히스기야는 자기가 할 수 있는 두 가지를 준비 합니다. 싸움을 위한 최선의 준비와 하나님을 향한 기도드림입니다.
7. 그는 앗수르 산헤립왕의 무서운 협박 편지를 들고 성전으로 올라갑니다(14절). 그리고 그 편지를 하나님 앞에 펴 놓고는 부르짖으며 홀로 기도합니다(15-19절).
8. 이 기도는 삼하 7장의 다윗의 기도와 왕상 8장의 솔로몬의 기도와 비슷합니다. 이처럼 위대한 성도는 자신이 위대한 게 아니라, 위대하신 하나님께 꿇어 엎드려 간절히 기도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9. 이에 말씀을 철저히 순종 했던 사람, 위기 앞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엎드린 사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한 히스기야를 하나님은 버리지 않고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해주셨습니다(20절).
10.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가 하는 모든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 까지도 섬세하게 채워 주십니다. 조그마한 일부터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일 까지도, 주님께 기도로 맡기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