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5 수7:16-27 <죄의 경로>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에 대해 엄정하게 가르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야 가나안 땅에서 거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그래서 하나님은 아이성 전투에서 실패하게 하셨고, 그들에게 세 가지 죄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3. 첫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전쟁을 순종의 원리가 아니라 힘의 원리로 이해했다는 것입니다.
4. 이들은 여리고성의 첫 승리에 도취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소수니”라는 말은 이미 이 싸움을 힘의 세력의 싸움으로 이해했다는 말입니다.
5. 복음의 역사와 성도의 권세는 힘과 수에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랑할 것이 십자가뿐이라 고백한 것입니다.
6. 둘째는 하나님이 손대지 말라는 가나안의 우상 문화에 찌든 것에 탐심을 가지고 손에 쥐는 죄입니다.
7. 아간의 죄는 창세기 3장에서 아담이 범죄할 때의 경로와 같은 안목의 정욕, 육신의 자랑, 이생의 자랑에 넘어간 것입니다.
8. 죄란 내 안에 하나님보다 더 최고로 여기는 것을 만드는 일입니다. 죄란 내 마음에 하나님보다 더 절대적으로 여기는 것을 허락하는 일입니다.
9. 셋째로 하나님이 가르치기를 원하셨던 것은 “죄의 공동책임성”입니다. 한 공동체에 범죄가 발생하면 그 사람만의 죄가 아니라. 모두의 죄라는 것을 알기를 원하십니다(21절).
10. 분명 물건을 가로챈 사람, 범죄한 사람은 ‘아간’인데…성경은 ‘아간’이 범죄하였다고 말씀하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들이 범죄하였다고 말씀합니다.
11. 하나님은 왜 아간 한 사람의 죄 때문에 이스라엘 모든 자손들에게 진노하십니까? 우리 각자 한 사람의 중요성을 알려주시기 위해서입니다.
12. 한 사람을 통해 전부 구원받기도 하고,. 한 사람을 통해 전체가 멸망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한사람이 전부이고 또 그 한사람을 통해 전부를 살리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그 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