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토).24 신13:1-19 <미혹하는 우상들>
1. 신12장은 십계명의 첫째 계명을 설명하며 약속의 땅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예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13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른 신을 섬기자고 유혹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2. 우상을 섬기라고 유혹하는 사람들은 세부류입니다. 첫째, 거짓 종교 지도자들의 유혹입니다(1-5절), 둘째, 가족과 친척, 친구들입니다 (6-11절). 셋째, 공동체 안에 영향력 있는 사람입니다 (12-18절).
3.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게될 가나안 땅은 여러 신들을 동시에 섬기는 다신론적 숭배의 문화입니다. 그런 문화를 접했을때, 그들은 쉽게 유혹에 빠지거나 미혹될 위험이 컷기에 하나님은 미리 경계토록 하신 것입니다.
4.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에 쉽게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러나 성도는 눈에 보이는 현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5. 이적과 기사와 신령한 것들이란 이미지에 속아 넘어가지 않는 분별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그 속임수 의 중대한 역할을 때론 거짓 선지자들이, 때론 가까운 혈육들이 너무나 쉽게 해오는 것입니다.
6. 이 일에 얼마나 우리가 단호해야 하는지 하나님은 저들을 가차없이 죽이라고 까지 하십니다(5,9,16절). 왜 하나님은 이렇게까지 확고하게 선을 그으시며, 잔혹하게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예배는 생명을 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7. 우리는 예배가 없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하나님께 순종하는지 판단할 기준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보시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8. 우리 앞에 닥쳐온 시험과 유혹, 두려움을 통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3절)를 알기를 원하십니다. 예배는 우리의 마음이 드러나는 곳입니다.
9. 예배는 생명을 거는 것같은 각오와 결단으로 드려야 합니다. 어떠한 유혹을 떨쳐내고, 어떠한 유익을 내려놓고, 어떠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님 앞으로 나를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10.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우리가 누구인지가 세상 가운데서 증명되는 자리입니다. 생명을 건것 같은 예배를 통해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