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금.25 눅16:14-31 <부자와 나사로>
1. 예수님은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실 때는 전부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영적인 진리를 쉽게 풀어주신 것입니다.
2. 그런데 오늘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천국에 대한 말씀이지만 “비유로 말씀하시되”라는 소개없이 시작됩니다.
3.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부자는 지옥 가고, 청빈한 사람은 천국 간다는 그런 단순한 메시지가 아닙니다.
4. 예수님은 이 말씀중 몇 가지 진리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인간의 삶은 육체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5. 사람은 죽은 후에도 영혼이란 의식으로 죽음 후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6. 둘째, 죽음 이후에 가는 곳은 ’아브라함의 품‘으로 예를 든 천국과, ’불꽃이 타오르는 지옥‘이란 두 세상으로 구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22-24절).
7. 신약 성경에는 지옥(음부)이라는 말이 22번 나오는데 예수님이 14번 사용하십니다.
8. 천국은 죽음도 고통도 눈물도 슬픔도 없는 장소이지만, 지옥은 고통의 장소입니다.
9. 지옥은 단 한 방울의 물의 자비도 끊어진 장소입니다. 지옥은 다시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장소입니다(25-26절).
10. 셋째, 예수를 믿지 않은 사람들은 지옥에 가서야 비로소 구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27-28절).
11. 사도 바울도 죽음을 가리켜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빌 1:23)이라 표현합니다. 신자의 죽음은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12. 이를 위해 우리에게 주신 것을 말씀대로 잘 사용하며, 최대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최대한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