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토).24 막8:14-26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
1. 오늘 본문은 7병2어 기적 후에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다른 표적을 보여달라는 요구(11-13절)와 제자들은 기적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먹을거에만 집중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주님은 14절 이하에서 제자들이 바리새인과 헤롯의 공격(누룩)에도 불구하고, 먹는 것가지고 옥신각신 하는 모습을 보시면서 "아직도 알지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며 안타까워 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3. 예수님께서 그런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십니다 (15절). 성경에서 누룩은 대체적으로는 부패와 타락, 악한 마음의 확장, 영적오염과 타락등의 부정적인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4. 결국 예수님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은 잘못된 가르침을 주의하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깨어 있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신약에는 ‘깨어 있으라’라는 말씀이 무려 22번이나 나옵니다.
5. 이 사건의 마지막은 제자들을 향한 주님의 통렬한 질문으로 끝납니다. 21절입니다.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무슨 말입니까? ‘이제는’ 바르게 알고, 올바로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6.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할 부분은 4가지 입니다. 첫째는 "영성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영성이 깨어 있기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는 "지성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바로 배우고 바로 묵상해야합니다.
7. *셋째는 "감성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겸손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서, 자신의 알지 못함에 대해서, 자신의 철 없음에 대해서 깨어 있을 때 바른 분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8. *넷째는 "행함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머리에만 잠자도록 놔두어서는 안됩니다. 정직과 선함과 양심과 사랑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주는고 도전을 던져 주어야 합니다.
9. 베드로전서 5장 8절에서도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합니다. 지금은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10. "영적 깨어남" 즉 우리의 영적 눈이 열리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신령한 세계와 비밀과 영광을 보면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깨어 있어서 바르게 분별하도록 해달라는 기도를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