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토).24 신22:13-30
<구원에 걸맞는 삶 2>
1. 22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3절부터 마지막 30절까지의 내용은 '순결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 내용은 크게 5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2. 1) 유부녀와 간통사건 2) 약혼한 처녀의 성내 강간사건 3) 약혼한 처녀의 들에서 강간사건 4) 정혼 안 한 처녀 강간사건 5) 아비의 후실을 취하는 사건에 대한 처벌과 후속 조치에 대한 내용입니다.
3. 이는 공동체가 성적으로 타락하게 되거나, 문란한 성생활에 대해 강력히 경계하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현대나 당대의 사람들이 얼마나 욕망의 노예로 살아가는 지의 반증입니다.
4. 성경에서도 성적으로 타락한 시대에 하나님의 심판은 참으로 무서웠습니다. 노아의 시대에도 문란한 성생활로 결국 하나님께서 홍수로 세상을 쓸어버리셨습니다.
5. 뿐만 아니라 소돔과 고모라도 성적으로 문란한 결과 유황과 불비로 최후를 맞이하였습니다. 오늘날도 성에 대한 가치관이 예전에 비해 참 많이 변해버렸습니다.
6. 성적으로 타락했던 시대를 하나님께서 결코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셨다는 강력한 경고를 분명히 기억하면서 다시 올바른 성 문화를 세워가야 할 것입니다.
7. 성(性)은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선물입니다. 그래서 순결하게 지켜야 하고, 또 약속의 관계에서 이루어 져야하는 소중한 누림입니다. 이 성(性)을 오용하고 남용할 때 거룩과 멀어지는 것입니다.
8. 신명기 22장을 요약해 보면 언약의 백성으로 지켜야 할 '아름답고 복된 관계'에 대한 태도입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가 올바로 맺어져 있으면 이는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줍니다.
9. 그러나 그 관계가 순수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사용될 때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아픔과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10. 자신의 욕심과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살아가는 많은 사람 사이에서, 자신의 유익 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배려하는 삶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