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토).24 렘29:1-32
<기도의 문을 열어라>
1.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와 예루살렘을 침공해서 왕을 포함한 약 1만여명의 포로를 잡아갑니다.
2. 예레미야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격려하기 위해 편지를 쓴 내용이 렘29장의 내용입니다.
3. 그들은 지금 희망을 잃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포로생활을 지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4. 이들이 더 혼란스러워하는 이유는 거짓선지자들이 2년후엔 포로생활이 끝난다는 달콤한 말을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5. 그래서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유다 포로들에게 이 편지를 쓰게 하신 겁니다. 편지의 내용은 이것입니다.
6. 첫째, 상황때문에 비관이나 절망에 빠져있지 말고 하나님이 정하신 때와 방법을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7. 우리도 이 땅에서 비관주의나 절망감에 빠져 살아도 안 되고, 지나친 낙관주의나 이상주의에 빠져 살아서도 안 됩니다. 더 냉정하고 성실하게 현실주의로 살아야 합니다(5-9절).
8. 둘째, 그런 삶을 위해 하나님은 한가지 방법을 말씀해주십니다. 그것이 기도입니다(11-13절).
9.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0. 우리가 어떤 위기에 처했더라도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복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문이 닫힌다면 절망적입니다. 포로지에서도 기도의 문이 열려있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찬 내일은 반드시 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