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월) 왕상8:54-66 <여호와를 향한 찬양>
1. 오늘 본문은 앞부분에는 솔로몬이 백성을 축복하고 권면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고,
뒷부분에는 성전 봉헌식과 그에 수반된 축하 행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2. 먼저 솔로몬이 백성을 축복하는 내용을 보겠습니다. 솔로몬은 축복을 시작하며, 제일 먼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약속대로,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에 태평성대을 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솔로몬은 신명기 12장 9~11절을 염두에 두고 찬양한 듯합니다.
3. 우리는 성경을 구약과 신약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약속의 하나님입니다. 솔로몬의 말처럼 여호와는 당신이 하신 약속을 잘 지킵니다. 신구약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의 말씀은 모두 복과 은혜, 구원의 약속입니다.
4. 그리고 한 가지 더 꼽자면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에게는 많은 은혜와 축복이 필요하지만 우리 삶에 가장 절실한 복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버리지 않는 은혜와 복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무서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5. 가장 위대하신 분, 가장 강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면 우리가 무서워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래서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면서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이 하나님이 백성을 버리지 말고 동행해 달라는 요구입니다.
6. 그러면 약속의 전제는 무엇입니까? 이어 백성들에게 권면합니다. 58절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는 것입니다.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7. 성전 봉헌식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14일간 절기로 지켰습니다. 역대하 7장을 보면 성전 봉헌식이 7일간 진행되고 곧바로 초막절이 시작되어서 7일간의 절기를 연달아 지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이 절기가 끝나고 백성들이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는데 기뻐하고 마음에 즐거워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9. 우리도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를 입을 때 진정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을 솟아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두에게 가득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