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칠언 제1언-"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23:34)" Father. Forgive them>
1. 삽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첫번째 말씀은 <용서>에 대한 말씀입니다. 주님은 상상을 초월한 고통속에서도 당신을 못박은 자들을 향한 용서의 기도를 드리고 계셨습니다.
2. 용서는 내 힘으로 안됩니다. 그래서 주님도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믿는 사람이란 뜻은 "죄용서를 받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용서하는 사람"입니다.
3. *어떤 여집사님이 이렇게 기도했다합니다. "하나님. 제게 남편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용서할 마음과 인내심을 주세요. 하지만 힘과 지혜는 주지 마세요. 힘을주시면 때려서 죽일것같고, 지혜를 주시면 쥐도새도 모르게 죽일지도 모릅니다" 라고 말입니다. 미워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어려운일입니다.
4. 상처와 해악을 입힌 다른 사람을 용서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왜 용서해야 할까요? 용서하지않고서는 사랑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기도문의 순서도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자를 사하여 준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라는 순서가 있습니다.
5. 스데반의 사랑과 용서를 위한 기도는 사도 바울이 그 열매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용서가 우리의 구원이란 열매가 된것 입니다.
6. 주님의 애절한 기도는 흉악한 죄인인 우리에게 용서받을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용서해야 한다면, 용서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7. <미움보다 용서>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첫걸음입니다.
용서할 사람이 생각나시거든 용서하세요. 그것이 어려운 그사람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해주세요. 그것이 부활의 기쁨을 여는 문이 될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용서받기위한 고난주간도 필요하지만, 용서하기위한 고난주간도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