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칠언 묵상 제5언- 내가 목마르다. I thirst. (요19:28)>
1. 의학적으로 사람이 살아있는 증거는 <목마름과 주림>을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의식불명의 환자에게도 수분과 영양분을 제공합니다.
2. <내가 목마르다>는 주님의 고통스런 외침은 물과 피를 다 쏟으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 때문입니다.
3. 주님의 목마름은 단순히 <육체적 갈증>만을 말하는 것은 아닐것 입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목마름>입니다. 우리에게 채워주시기 위한 영원한 생명과 진리에 대한 목마름입니다.
4. 그래서 주님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이같이 말씀하셨습니다.
5. 여러분은 무엇에 목말라 계십니까? 육체 때문입니까? 아니면 욕망이 때문입니까? 갈증을 느끼는 사람만 물을 구하듯, <생명, 진리, 구원, 사랑, 공의>에 목말라야 하겠습니다.
6. 주님이 말씀하신 목마르다는 동사는 헬라어로 <dipsao> 입니다. <갈망>이란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목마르고,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에겐 영혼의 갈증을 해소하고도 남을 충만한
은혜가 부어질 것입니다.
7. 주님은 계시록22:7에서 말씀하십니다."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자도 오라할 것이요 목마른자도 올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우리 이번 고난주간에 <헛된 목마름>을 벗어 던집시다. 그리고 예수와 성령을 마십시다. 그러면 참된 기쁨과 만족을 경험할 것입니다.